사회 뉴스

컬링 성추행. 여자운동선수 성폭력 심각하다!!

맥모란 2014. 3. 28. 13:18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컬링대표팀이 팀원들이 모두 사직서를 제출했다.

모두 경기도청 소속선수들인데,

경기준비 및 진행 동안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성적인 접촉만이 추행이 되는것은 아니다.


'여자가 수치심을 느끼면 성범죄가 될 수 있다'


특히 어린선수들, 유명선수가 아니면

감독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성폭력 스포츠계에 만연하다고 한다.






설문조사를 보면,

접촉이 없더라도 불쑥 옷을 벗거나

탈의중에 들어온다던지

은근한 신체접촉,

그리고 언어폭력 등 다양한 성폭력이 있을수 있다.

남자도 있지만,

여자선수들의 경우는 심각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감독의 영향력이 막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모두가 이렇게 나쁜 코치만 있는것은 아니기에

일반화할수는 없지만,

성적지상주의가 있는 스포츠계의 특성상 가능한 일이다.

안현수의 경우도 협회와 감독의 권한이 컸기때문에 생긴 일이다.

컬링 성추행 문제를 시작으로

철저히 조사해서 뿌리를 뽑아야 한다.



예전 역도 성추행 사건 때 편지

(오승우 감독 기자회견도 하고 했음)






컬링 대표팀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정영섭 감독 프로필


폭언, 성추행, 기부강요 까지 했다고 한다.


누가 잘잘못을 했는지도 중요한데,

상처를 받은 선수들이 마음을 잘 회복하길 바란다.

정영섭 감독이 원래 무서운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감독들이 무섭고 카리스마 있을수록 성적은 잘 나오지만,

후폭풍처럼 피해가 따른다.


쇼트트랙, 농구, 역도, 배구, 컬링 등

여자스포츠에 만연한  성폭력이 근절되도록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