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중을 쫓는 대중들

맥모란 2013. 9. 3. 08:46

우리 인간의 속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는 곳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 패션의 차별화, 취향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어떤 부분에서든 나타날 수 있다. 실시간 검색어가 비슷한 영향이다. 우리는 내가 관심있는것을 찾아보고, 공부하기도 하지만 무심결에 사람들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인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얼 좋게 여기는지 궁금해 하나. 서로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알고싶은 대상이 스타라면 대중들은 더욱 몰두한다. 스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이들은 언론을 통해서만 들어나고, 평소에 티비에서만 볼 수 있다.



슈주의 김희철이 사생팬에 대해서 언급했엇다. 자신의 삶을 피곤하게 하는 사생팬들 자제좀 해달라는 것이다. 반면 팬들은 스타의 일상조차 궁금하다. 무대로만 만족할 수 없는 존재이다. 따라서 사생팬이 생기는것 조차 인간의 당연한 논리이다. 파파라치가 존재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이서진이 택시에서 이필립, 윤태영을 언급했는데 묻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더 열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오늘날 마케팅이라는 명목하에 다른 사람의 관심사들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대중을 쫓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이게 무조건적인 나쁜점이라는 것은 아니다.



먼저 나부터 알자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힘들다.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우리는 힘들다. 퐈이팅을 외치지만 돌아서면 피곤한게 삶이다. 초등학생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다. 그런데 막연히 쫓아가는 삶을 살아가면 더 힘들수 있다. 스스로 내가 좋아하는것도 잘 모르는데 쫓아가는 삶을 살다보면, 그저그런 삶이 되게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연습을 하자.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