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에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앵커 백지연씨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왜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청년들에게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강의들을 들었지만, 백지연씨 강의는 한 번도 들은적이 없네요. 그리고 책도 한번도 읽지 않았는데, 반성의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잘난척 하는 그런 느낌이 좀 강했죠.
정말재수없어.ㅋ
이야기를 듣다보니 또 한 명의 인생을 조금이나마 간접경험한다는게 소중한 시간이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번 가수, 연기자 등 연예인 들이 나오다가 조금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이 나오니깐 무릎팍도사 신선했어요.
저번에 유준상씨 나왔을 때, 좀 심했어요. 지루하진 않았는데, 너무 소리지르셨어요.ㅋ 연속으로 컬투까지 웃음 빵빵 터트리다가 조용히 이야기를 하니깐 좋았던 것 같습니다.
80년대 생인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야기들. 최연소, 최장수 여성앵커라는 사실들이 낯설었어요. 그리고 앵커를 많이 하다보니 차가운 이미지도 있었던것 같구요. 사실 1편으로 보기엔 좀 짧기도 했어요. 사랑이야기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어요. 조금 실패한 이야기들을 들어봤으면 더 감동이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나이가 들면서 좀 더 편안한 인터뷰어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스트를 안고싶다고 하네요~!! 차가운 이미지속에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숨어있나봐요.
프리랜서로 도전을 계속 해나가고 있고, 백지연의 피플이라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구요. 이제 쉰살이 되셨는데요. 앞으로도 30년 더 그 꿈을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완벽한 백지연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편안한 이모같은 진행자가 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많은 대학생들이 이번편을 만23살에 진행했던 앵커에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이란 그 사람이 죽고나야 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정의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에게 성공은 다른의미 일텐데요. 백지연에게 성공이란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취업준비생, 이제 사회초년생들에게 힘이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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