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우지원과 슬램덩크!!

달빛프린스 책과 토크를 같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4번째 시즌만에 드디어 만화책이 나왔습니다. 처음 봤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다시 강호동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슬램덩크라는 레전드 농구만화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게스트 하하, 정용화, 문희준, 우지원이 나왔습니다.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가 있는 만화책이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때 사촌형 집에서 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농구를 하게 만들었던 만화책, 커서는 내게 포기하지 말라고 끈기를 알려줬던 만화책 입니다.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 늙지 않았어요!!

우지원 선수 방송에서 가벼운 이미지만 보여주다가 진지한 모습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93년도가 전성기였다고 말했는데요. 그 시절 정말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농구대잔치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팬레터만 자루3개 였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화보도 찍었다고 하네요. 화보가 일상화보인데 너무 웃겨요:) 빵빵 터졌어요ㅋㅋ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을리가 없는데, 편집이 된것 같네요. 내가 누구지...아..미친 존재감 정대만 이야기가 빠진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

문제의 화보 사진들.ㅋㅋ

우지원 선수 팔을 보고 놀랐습니다. 어린시절 교통사고 이후로 계속 이렇다고 합니다. 선수시절에도 유달리 3점슛의 궤적이 직선이어서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시했던 일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달빛프린스를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 식스맨을 할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슬램덩크의 안선생님과 유재학 감독을 비교했습니다. 그래도 그 시기가 울산 모비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시기입니다.

슬램덩크 이야기에 감동을 받다니, 참으로 제가 신기했습니다. 전설이자 계속 읽힐 만화책입니다. 서태웅의 대사.. 수천번..수만번 던졌던 슛이다. 역시 저는 정대만이 젤 조아요. 학창시절 포기를 하고 싶을 때 마다 되내였던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달빛프린스 의외로 재밌었어요. 강호동이 죽고, 팀플레이가 사니깐 프로그램이 살아나는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멋진 프로그램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