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에게 실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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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의족스프린터 이자, 스포츠 히어로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발렌타이 데이날 본인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총으로 숨지게 했다. 그 여자친구는 유명 모델인 리바 스틴캄프이다. 머리와 가슴에 4발의 총을 맞았다고 한다. 공인으로써 더욱 조심해야할 사람인데, 안타까운 소식이다.




종아리뼈 없이 태어난 피스토리우스는 보철다리를 착용하고 달리기를 했다. 달리기를 시작한지 8개월만에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장애인 최초로 달리기에 참가했다. 그래서 400m준결승까지 올라가기도 했었다.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장애인을 위해서 앞장섰던 그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나고, 여자친구가 유명했기 때문에 그로인한 부담감도 있었을 것이다. 동정할 여지는 없이 살인은 무서운 죄다.


실수라고 말하는 일부여론이 있지만, 다소 억측인것 같다. 사람은 죽음을 이길수 없고, 늘 겸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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