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은 폐 사이에 심장 앞쪽에 있습니다. 가슴의 중앙에 위치한 작은 장기입니다. 여기에 암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여전히 현대의학이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에이스타일의 성인규씨가 흉선암으로 오늘 사망했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전신의 근력이 떨어지고 근무력증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인규씨 처럼 가슴통증, 호흡 곤란, 기침, 부종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통증이 있을 때 간다면 대부분 2-3기 상태입니다. 그래서종양이 흉선 밖으로 퍼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치료를 잘한다면 2기 까지는 생존확률이 높습니다.
제 생각엔 아직 젊은 시기에 암에 걸리면서, 암도 건강해진것 같습니다. 이런 희귀병의 경우 연구에 대한 지원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방법도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죽음이란 늘 우리에게 무심코 찾아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죽고, 태어납니다. 그저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면 살아야 겠습니다. 성인규씨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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